율리우스 카이사르

http://www.knnews.co.kr/news.asp?cmd=content&idx=604715

“역사는 위대한 교훈이자 탁월한 오락이다”. “역사는 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케케묵은 것도 아니며 자신들이 태어난 시대를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의 기록이며. 그것을 아는 것은 그 자체로 재미있다.” 로마제국 흥망사를 다룬 ‘로마인 이야기’를 최근 제15권으로 완간한 일본의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69)가 한 말이다.

15권으로 완간되었군요. 인터넷 서점을 검색해 보니 14권 '그리스도의 승리'까지 나왔길래 14권이 마지막인 줄 알았습니다. 15권은 한국에서 언제쯤 출간될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영어로 '시저'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외우기 쉽게 기원전 100년에 태어났습니다. ^^
로마인 이야기 전 15권 중에서 이 인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두 권에 달합니다. 물론 카이사르의 자서전이 아닌 만큼 카이사르가 영향을 미친 로마사가 두 권에 달한다는 게 오히려 맞는 말이겠죠. 로마인 이야기에서 2/15로 단순 계산하면 약 13%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가 이제껐 영웅이라고 여겼던 인물들의 순위에서 단연 시저는 모든 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이사르의 위대한 면을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패자를 죽이지 않고 대부분 살려주고 거취 선택의 자유를 주었다. 이들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다시 카이사르에게 칼을 들이 민 자도 있었습니다.
  •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로마의 체제 개편을 위해 싸웠다.
  • 한 가지 목적이 아니라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염두에 두고 일을 진행시켰다.
  • 훌륭한 문학가 - '갈리아 전쟁기', '내전기'
  • 원대한 야심과 허영심 - 작가 시오노 나나미님도 카이사르의 야심과 허영심을 삽화로 멋지게 표현합니다.
  • 분노, 복수를 초월한 우월감, 자신감
  • 냉철하지만 냉혹하지 않았다.



카이사르의 명언

  • 주사위는 던져졌다. //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 브루투스, 너마저 // 브루투스에게 암살 당하면서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라틴 원문 : VENI, VIDI, VICI) // 폰토스 왕 파르나케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후 로마 원로원에 보낸 전과 보고에서
  • 누구나 모든 현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


달력 개정에 관해

  • 태음력 : 기원전 7세기, 로마 제2대 왕 누마가 제정, 달이 차고 이우는 데 따라 열 두 달로 나눔, 1년의 날수는 355일

  • 율리우스력 : 기원전 46년 률리우스 카이사르가 제정,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365일 6시간으로 계산, 6시간의 오차는 4년에 한번씩 2월 23일과 24일 사이에 하루를 끼워넣어 청산

  • 그레고리우스력 : 서기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개량, 16세기 후반 천문학 연구가 발전하면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365일 5시간 48분 46초라고 밝혀냄

    * (율리우스력 => 그레고리우스력)  11분 14초의 오차를 판정하는 데 무려 1천 627년이 걸림

by 스포티 | 2006/12/19 20:04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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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스포티 at 2006/12/25 21:54
금주 주간 동아 기사를 보니 15권이 최근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를 한 해에 한 권씩 펴내겠다는 15년간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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