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In Use Intermediate 학습 후기

작년 이후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Grammar In Use Intermediate 교재로 공부를 했다. 이 책은 중급 수준이고, 초급 수준으로 basic, 고급 수준으로 advanced가 있으니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게 학습하면 되겠다. 공부를 시작한 날은 8월 22일 이고 오늘이 11월 8일이니 약 7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Unit이 133개로서 하루에 1개~2개 정도 학습한 셈이다. 동영상 강좌가 없었더라면 끝까지 보기 힘들었을 건데, 박상효 동영상 덕분에 본문은 물론 연습문제 까지 거의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었다.

이 책은 in use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사용되는 표현을 위주로 문법을 학습하도록 되어 있다. 기존 문법 책이 문법 자체를 위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 책은 예제가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책이 영어를 제2외국어로 학습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교재라고 들었다. 나 또한 학습을 해 보니 책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영어 교재로 공부하고자 한다면 동영상 강좌와 함께 학습하기를 권한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학습 속도가 빠르고 또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문을 빠뜨리고 넘어가기가 쉬운데 꼭 예문을 모두 학습하기를 바란다. 나는 주로 reading을 통해서 본문과 연습 문제를 해결하였다. 빠르게 2~3번 읽음으로써 자칫 문법 공부의 지루함을 느낄 위험에 노출되기를 방지하였던 것이다. 학습 방법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학 학습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연습 문제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by sporty | 2009/11/08 21:57 | My Reflections | 트랙백 | 덧글(0)

[렛츠리뷰]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아다지오

클래식 음악에 관한 리뷰를 쓰려니 어떤 내용을 써야 될런지 고민부터 된다. 생각이 떠 오르는대로 적어보겠다.

우선 이 음반은 소니뮤직에서 제작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아다지오를 국어사전에서는 "악보에서, 안단테와 라르고 사이의 느린 속도로 연주하라는 말"이라고 뜻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클래식 음악이긴 하나 이 음반에 담긴 곡들은 다소 느린 속도로 연주되는 곡들이다. 연주를 들어보니 다소 느린 곡들이 대부분이고, 약간 빠른 곡들도 있다.

꼼꼼하게 포장된 내용물을 뜯어보니 요즘 CD가 잘 만들어진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았느데 요즘 제작되는 CD는 정말 예쁘게 만들어진다. 겉모습 만을 보고 판단할 수 없지 않은가? 첫 인상에도 불구하고 케이스를 조심스레 열어보니 이거 웬걸... 손상된 플라스틱 조각들이 여기저기서 나온다. CD를 케이스에 고정시키는 가운데 부분이 파손되어 있었다. 만져보니 케이스가 너무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은 정말 안타깝다. 좀 더 견고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사용자라도 만나면 혹평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4장의 CD 중에서 세 곳이 파손되어 있었다. 물론 감상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완성도 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수록된 곡들을 살펴보니 몇 곡은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곡이고, 대부분은 처음 듣는 곡이다. 처음 듣는 곡들이 너무 낯설어서 익숙해지는데 힘들었다. 가요, 팝도 아니고 클래식인데 일반 대중을 위해서는 좀 더 익숙한 곡들을 많이 넣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클래식 입문용은 아니고 어느 정도 클래식을 아는 사람이 들어야 한다. 한 곡당 연주 시간은 길지 않다.

이 음반은 누가 들으면 좋은가?
* 정신적으로 산만한 사람들을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자 할 때
* 클래식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래퍼토리를 다양하게 즐기고자 할 때 
* 인내심이 강한 클래식 입문자가 다양한 곡들을 즐기고자 할 때
(음악 감상이 목적이 아니라 인내심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

클래식에 관한 교양을 쌓으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아는 것이 힘이지 않은가? 이 참에 작곡가에 대한 지식을 많이 넓혀볼 참이다. 이 음반을 들으면서 내가 모르는 작곡가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듣다 보면 의외로 좋은 곡들도 많다. 이게 이 음반의 장점이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곡에 관한 해설이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많은 내용을 가지고는 있으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제대로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이러한 부분은 제작사 측에서 관련 자료를 만들어 소책자로 넣어줬으면 좋을 것이다. 클래식이 원래 지루한데 스토리가 없으니 감흥이 나질 않는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돈을 들여 구입한 만큼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야 한다. 그럴려면 '곡 + 내러티브' 구성을 하여 좀 더 내용과 작곡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베토벤 바이러스로 인해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듣기에 좋은 클래식 음반이 많이 기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음반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렛츠리뷰

by sporty | 2009/11/06 16:51 | My Reflections | 트랙백 | 덧글(0)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프로이트에 관한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나니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의 창시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프로이트 이론 이후 정신분석이 많은 발전이 있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신분석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공부하기 위해 책을 찾게 되었는데 이 책(정신분석에로의 초대)을 알게 되었다.

'정신분석에로의 초대'는 많은 내용을 전한다. 프로이트의 일생과 그의 이론, 프로이트 이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가?, 또한 프로이트와 관련한 학자들과 그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 실제 정신분석에 관한 증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론과 실제를 겸한 책을 찾기가 힘든데 이 책은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예를이 많다. 프로이트 이론에 관해 자세하게 알는 것 뿐만 아니라 이해하고 정신분석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해석은 어떻게 하는지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 또한 최근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치료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책이 분석가가 되고 내가 환자가 되는 느낌이었다. 정신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히스테리, 신경증 등을 겪고 있다면 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여 9/10정도 읽고 나서 구입한 책이다.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by sporty | 2009/11/06 12:48 | Boo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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